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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Sense of Cents, PV가 가장 적었던 달에 역대 최고 $179,139 — 제휴 수익 $102,277의 내역

Michelle Schroeder-Gardner의 블로그는 2018년 2월에 $179,139.02를 기록했고 그중 제휴 수익이 $102,277.02다. 그런데 본인 말로는 그달이 PV가 가장 적었던 달 중 하나였다.

Making Sense of Cents, PV가 가장 적었던 달에 역대 최고 $179,139 — 제휴 수익 $102,277의 내역

블로그 수익은 페이지뷰로 정해진다. 이 통념이 성립하지 않는 달의 기록이 Making Sense of Cents에 남아 있다.

Michelle Schroeder-Gardner가 2018년 3월에 공개한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그해 2월의 수입은 $179,139.02. 블로그 시작 이래 최고액이었다. 그런데 본인은 같은 글에서 2월이 PV가 가장 적었던 달 중 하나였다고 쓴다. 실제 PV는 약 40만. 역대 최고 수익과 최저 수준의 트래픽이 같은 달에 함께 있다.

2011년 8월, 22세에 애널리스트 일과 병행해 시작한 블로그가 왜 이런 수익 구조에 도달했을까. 본인이 공개한 내역과, 이듬해에 실수치 공개를 그만둔 판단까지 함께 읽는다.

2018년 2월의 내역

수입원금액
제휴(어필리에이트) 수익$102,277.02
자사 강좌(Making Sense of Affiliate Marketing)$43,224.00
스폰서 글·광고 게재$31,500.00
디스플레이 광고$2,138.00
합계$179,139.02

제휴의 내용도 공개돼 있다. 가장 큰 것은 ‘Work-At-Home School’ 론치 참여로 $48,751.90. 본인에 따르면 이 제휴 론치에서 메일 등록 수 콘테스트와 매출 콘테스트 양쪽에서 1위를 했다. 다음이 호스팅 서비스(Bluehost) 소개 $40,880.00, 설문 계열 서비스 $6,095.00, 기타 $2,823.00이다.

비용 쪽은 가볍다. 버추얼 어시스턴트, 강좌 플랫폼 Teachable, 기술 지원, 메일 발송 도구 ConvertKit, 결제 수수료 등을 합쳐 약 $5,000. 여기에 자사 강좌의 제휴 보수로 $7,550.80을 지급했다. 차감한 실수령은 $166,588.22(세전). 매출 대비 비용 비율 7%가 1인 풀타임+외주라는 체제의 가벼움을 보여준다.

PV가 최저인데 수익이 최고가 된 구조

이달 수익의 82%는 제휴와 자사 강좌, 즉 건당 단가가 큰 상품에서 왔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2,138으로 전체의 1.2%뿐이다.

여기가 구조의 핵심이다. 디스플레이 광고 수익은 PV에 거의 비례하지만, 고단가 제휴와 강좌 수익은 ‘몇 명이 읽었는가’가 아니라 ‘누가, 어느 타이밍에, 얼마나 움직였는가’로 정해진다. 2월에 일어난 일은 외부 온라인 강좌 론치에 제휴 파트너로 참여해 자신의 메일 리스트에 집중적으로 판매한 결과, 한 캠페인으로 $48,751.90이 선 사건이다. 독자 수가 늘어난 것이 아니다.

같은 구조의 뒤집힌 형태가 월 350만 PV를 모으면서도 수익은 월 20~30만 엔에 그친 사례다. 거기서는 1PV당 0.5~0.7엔이라는 광고 단가가 천장을 만들고 있었다. PV를 늘리는 경쟁과 단가 높은 상품을 다루는 경쟁은 다른 게임이며, 후자는 독자와의 관계 깊이로 정해진다. 일본어권에서 가까운 형태를 만든 것은 7개 사이트 운영으로 누적 1억 엔에 도달한 산조의 사례지만, 그쪽은 복수 사이트 분산으로 쌓은 것이고 Making Sense of Cents는 한 사이트 집중으로 이 규모에 닿았다는 점이 대조적이다.

6년의 추이

2019년 1월 글에서 본인은 연간 숫자를 나열한다.

연도수익
2013년$116,519
2014년$163,929
2015년$320,888
2016년$979,321
2017년$1,536,732
2018년$1,510,040(11월 시점)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3배가 됐다. 이 도약의 시기는 자사 강좌 ‘Making Sense of Affiliate Marketing’이 수익의 기둥으로 자란 시기와 겹친다. 연 $100K 수준에서 연 $1M급으로 옮겨갈 때 일어난 것은 트래픽의 3배화가 아니라 상품의 교체였다고 읽는 것이 자연스럽다.

덧붙여 2018년 숫자는 연말까지의 합계가 아니라 11월 시점의 집계로 쓰여 있다. 연간 비교를 할 때는 이 한 줄만 성질이 다르다는 점에 주의하고 싶다.

의존이 한 점에 몰리는 리스크

이 수익 구조에는 분명한 약점이 있다. 2월의 제휴 수익 $102,277.02 중 $48,751.90과 $40,880.00 두 건이 87%를 차지한다. 즉 외부의 한 번의 론치와 한 회사의 호스팅 소개 프로그램에 그달 수익의 절반이 매달려 있다.

외부 프로그램의 조건 변경이나 종료, 혹은 검색 알고리즘 변동이 일어나면 이 구조는 단숨에 가늘어진다. 톱 블로거 3인의 대담에서 기구치 씨가 연수입 3,000만 엔 → 1억 엔 → 3,000만 엔으로 요동친 경위를 이야기한 기록은 그 취약함을 다른 각도에서 보여준다. 단월 최고 기록을 안정된 실력값으로 읽지 않는 편이 좋다.

가동 시간에 대한 본인의 기술도 시기에 따라 폭이 있다. 2018년 2월 글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주 10시간 미만으로 줄이고 싶다고 쓰고, 2019년 1월 글에서는 예년보다 약 50% 적게 일하고 있으며 주 40시간을 밑도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쓴다. 적어도 통상적인 고용보다 짧은 시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은 일관된다.

실수치 공개를 그만둔 판단

2019년 1월, 그는 수익 보고서에서 금액을 빼겠다고 밝혔다. 연재 자체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리포트’로서 사업 상황과 목표는 계속 쓴다. 바뀌는 것은 거기에 숫자를 싣지 않는다는 한 가지뿐이다.

이유로 든 것은 넷이다. 자신의 숫자가 이제 독자에게 현실감 없는 수준으로 보인다는 것. 금액보다 실제로 취한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는 것. 보트에서 생활하고 있어 위치 정보와 관련한 안전상의 우려가 있다는 것. 그리고 프라이버시다.

금액이 다 오른 뒤에 공개를 멈추는 판단은 푸드 블로그 Pinch of Yum이 6년 66편으로 수익 공개를 끝낸 사례와도 겹친다. 수익 공개는 초기에는 신뢰와 유입을 가져오지만, 금액이 커질수록 독자와의 거리를 넓히는 장치로 변해 간다. 그가 ‘도달 불가능해 보인다’고 쓴 것은 바로 그 부작용이다.

무엇이 일반화되고 무엇이 되지 않는가

장르가 달라도 통하는 것은 수익원의 선택이 트래픽 요건을 정한다는 점이다. 디스플레이 광고에 의존하면 PV가 전부가 되지만, 단가 높은 상품을 다루면 40만 PV로도 $179,139이 성립할 수 있다. 뒤집어 말하면 PV가 적다는 것이 수익의 상한을 뜻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 40만 PV가 얼마나 구매 의사에 가까운 독자로 구성돼 있느냐다.

따라 하기 어려운 쪽은 그 자리를 잡기까지의 전제다. 그의 블로그 주제는 가계·부업·돈 이야기이고, 독자는 애초에 ‘버는 방법’이나 ‘블로그 시작법’을 찾아서 온다. 호스팅 소개와 제휴 마케팅 강좌가 팔리는 것은 주제와 상품이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전혀 다른 장르에서 같은 단가 구조를 만들기는 어렵다.

그리고 하나 더. 이 글의 숫자는 외부 론치에 참여해 튄 한 달분이다. 연 단위로는 2017년 $1,536,732, 2018년은 11월 시점 $1,510,040으로 횡보이며 월 $179,139은 평상값이 아니라 캠페인이 밀어 올린 단월 최고 기록이며, 사업의 실력보다 캠페인의 성과로 읽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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