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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쓰오, 부업 블로그로 누적 1억 엔 — 월수입 377만 엔에서 반년 만에 2,000만 엔 이상을 쌓아 올린 다중 사이트 운영

산쓰오 씨(요시오카 도모마사)는 2013년 6월 부업으로 블로그를 시작해 2020년 2월 누적 수익 1억 엔을 돌파. 2019년 5월 월수입은 377만 엔, 7개 사이트 운영. 월 300~400만 엔을 유지하는 구조를 숫자로 추적한다.

산쓰오, 부업 블로그로 누적 1억 엔 — 월수입 377만 엔에서 반년 만에 2,000만 엔 이상을 쌓아 올린 다중 사이트 운영

누적 1억 엔이라는 숫자의 검산

블로거의 자기 신고 수익은 검증이 어렵다. 하지만 산쓰오 씨(본명·요시오카 도모마사, 1976년생)의 사례는 시기가 다른 여러 1차 정보가 서로의 정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남아 있다는 점이 드물다.

산크추아리 출판의 웹 매거진이 2019년 8월 공개한 대담에서는, 같은 해 5월의 월수입 377만 엔, 누적 수익 7,000만8,000만 엔, 운영 블로그 7개 사이트가 언급된다. 본인의 블로그 ‘마쿠산’에서는 2020년 2월에 누적 수익이 1억 엔을 돌파했다고 공개하고 있다. 이 두 지점을 나란히 놓으면, 9개월 전후로 누적에 2,000만3,000만 엔이 쌓인 계산이 되며, 공표된 “월 300~400만 엔을 유지”라는 레인지와 거의 일치한다. 서로 다른 매체·서로 다른 시점의 숫자가 월 매출 기준으로 모순되지 않는다.

공개된 연표

시기사건·숫자
2013년 6월회사원의 부업으로 블로그 시작(36세)
2014년 11월‘마쿠산’(구 ‘블로그부’) 개설
2019년 5월월수입 377만 엔, 누적 수익 7,000만~8,000만 엔, 운영 7개 사이트
2019년 8월부업 블로거 대상 온라인 살롱 “마쿠산” 시작(공동 오너)
2020년 2월누적 수익 1억 엔 돌파
2020년 3월블로그·인스타그램 “베란다 밥”(캠핑 요리) 시작
2020년 6월법인화(합동회사 시골살이 대표)
2022년 3월“맛있는 반찬 배달” 사이트 시작
2022년 4월『마쿠산식 웹 라이팅 실전 스킬 대전』(다이와쇼보) 출간
2025년 6월『SEO×생성 AI 황금의 교본』(기술평론사) 출간

현재 월수입은 300400만 엔으로 추이. ‘마쿠산’의 “블로거 순위”에서는 자신을 “오제키”로 위치시키며 월수입 추정 300400만 엔·연수입 추정 3,600만~4,800만 엔으로 기재하고 있다.

단일 블로그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사례에서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것은, 1억 엔이 사이트 1개의 성과가 아니라는 점이다. 2019년 시점에 7개 사이트. 그 후에도 캠핑 요리의 “베란다 밥”(2020년 3월), 반찬 배달의 “맛있는 반찬 배달”(2022년 3월)처럼 장르가 동떨어진 미디어를 추가하고 있다.

대담에서 산쓰오 씨는 본업을 대기업 마케팅·광고홍보 담당이라고 밝히며, 자신을 “네오 창가족”이라 칭하고, “힘의 배분은 본업:부업=2:8 정도”라고 말한다. 회사원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가처분 능력의 8할을 여러 미디어 운영에 배분한 셈이 된다.

7개 사이트라는 규모는 글 생산량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혼자서 7개 미디어의 검색 순위·광고 재고·안건 협상을 모두 계속 쫓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으며, 어느 단계부터는 “어느 사이트에 손을 댈지 정하는” 것이 일의 내용으로 바뀐다. 장르를 넘나드는 포트폴리오를 가진 운영자에게 공통된 제약이며, 사이트 수를 늘리는 전략의 비용은 서버비가 아니라 판단의 대역에 걸린다.

흐름이 바뀐 것은 2019년 후반이다

누적 7,000만~8,000만 엔(2019년 5월)에서 1억 엔(2020년 2월)으로의 구간은 단순한 연장선이 아니다. 이 9개월간, 수익 구조를 바꾸는 움직임이 세 가지 겹쳐 있다.

온라인 살롱 “마쿠산”의 시작(2019년 8월). 제휴 마케팅과 애드센스는 검색 순위가 움직이면 다음 달 매출이 움직인다. 살롱은 월정액 과금이며, 수익의 일부를 검색 엔진 바깥으로 옮긴다. 금액 그 자체보다, 변동 요인이 다른 수입을 하나 더한 것에 의미가 있다.

장르가 먼 미디어로의 확장(2020년 3월, 베란다 밥). 그때까지의 주축은 블로그·제휴 마케팅론, 즉 “버는 법을 가르치는” 영역이었다. 캠핑 요리는 거기서 가장 멀다. 같은 장르 안에서 7개 사이트를 가져도 알고리즘 변동은 동시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르를 나누면 상관관계가 낮아진다. 게다가 인스타그램 기점이며, 집객 채널 자체가 검색이 아니다.

법인화(2020년 6월). 누적 1억 엔 도달 4개월 후에 법인으로 만들었다. 순서가 중요한데, 법인화가 매출을 만든 것이 아니라 매출 규모가 법인화를 요구했다.

즉 전환점은 “수익이 뛰어오른 순간”이 아니라, 뛰어오른 수익을 한 다리로 받아내는 것을 그만둔 순간이다.

작동한 구조는 무엇인가

포트폴리오로 PV의 천장을 제거하고 있다. 미디어 하나가 가져갈 수 있는 검색 수요에는 상한이 있다. 장르가 다른 사이트를 나열하면 상한은 덧셈으로 늘어난다. 7개 사이트라는 수는 “하나를 크게 키운다”보다 “여러 개를 중간 규모로 돌린다”는 설계를 택한 결과로 읽힌다.

발신 영역과 수익 영역이 같다. 블로그로 버는 법을 쓰고, 그 독자에게 살롱과 책을 전달한다. 실적 숫자 그 자체가 상품의 설명이 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이 구조적으로 제로에 가깝다. 누적 수익을 공개하는 것 자체가 집객의 일부로 기능하고 있다.

본업의 기술을 그대로 전용하고 있다. 마케팅·광고홍보가 본업이며, 부업 쪽에서 새로 배울 필요가 없다. 대담 상대인 마쿠린 씨도 외국계 기업 마케터로, 두 사람의 공통점은 장르가 아니라 직능이었다.

시간축이 길다. 2013년 6월 시작, 1억 엔 돌파가 2020년 2월. 약 6년 8개월이 걸렸다.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1,500만 엔 전후로, 결코 단기 급등이 아니다.

숫자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모두 자기 신고다. 입금 화면이나 결산서 같은 증빙 제시는 확인되지 않는다. 여기서 검증할 수 있는 것은 “여러 매체·여러 시점의 숫자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는 데까지이며, 실액의 확인은 아니다.
  • 누적과 월수입은 다른 지표다. 1억 엔은 7년 가까운 누적이며, 현재의 연 매출이 아니다.
  • 사이트별 내역은 비공개. 7개 사이트 중 어느 것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지는 나타나 있지 않다. 실태가 “1개 사이트에 강하게 의존한 7개 사이트”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 주 무대가 검색인 이상, 알고리즘 변동의 영향은 피할 수 없다. 살롱·책은 그 완충재이지만, 규모로는 본체를 대체하지 못한다.

재현할 수 있는 것, 없는 것

재현할 수 있는 것은, 수익원을 장르와 채널로 분산시키는 설계, 그리고 수익이 성장한 국면에서 추가 사이트·과금 모델에 투자하는 순서다. 특히 “상관관계가 낮은 장르를 고른다”는 판단은 자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재현하기 어려운 것은 세 가지다. 하나는 2013년이라는 진입 시기로, 개인 블로그가 검색 결과를 잡기 쉬웠던 기간에 7년 분의 글 자산을 쌓았다. 둘째는 본업이 마케팅 직군이라는 것. 셋째는 블로그론이라는 장르의 구조적 유리함이다. 누적 1억 엔이라는 실적이 그대로 살롱과 책의 설득 재료가 되는 순환은, 실적을 만든 본인만이 돌릴 수 있다. 후발주자가 같은 장르에 들어가도, 이 순환의 입구에는 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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