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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인 채로 가젯 블로그 월 60만 PV·월수입 140만 엔 — 마쿠린이 2년간 330편의 글로 쌓은 것

가젯 블로그 '마쿠린'의 아라이 료타 씨가 외국계 기업 회사원을 계속하면서 2년·330편의 글로 월간 60만 PV, 5월 수익 약 140만 엔에 도달. 물판 제휴 마케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를 읽는다.

회사원인 채로 가젯 블로그 월 60만 PV·월수입 140만 엔 — 마쿠린이 2년간 330편의 글로 쌓은 것

“부업 블로거”라는 직함이 숫자를 가질 때

블로그 수익 공개 정보는 전업으로 전환한 이후의 것이 많다. 회사원을 그만두지 않은 채 월 100만 엔대에 도달한 기록은 사실 드물다. 산크추아리 출판의 웹 매거진 “혼요마”가 2019년 8월 공개한 마쿠린(아라이 료타) 씨와 산쓰오 씨의 대담은, 그 드문 기록 중 하나다.

마쿠린 씨는 가젯 8할·가전 2할의 리뷰 블로그 ‘마쿠린’을 운영한다. 34세에 블로그를 시작해, 대담 시점 운영 2년 이상, 330편의 글. 월간 60만 PV 초과, 5월 수익은 약 140만 엔. 그리고 이 숫자를,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내고 있다.

대담에서 공개된 숫자

항목마쿠린(아라이 료타)산쓰오
블로그‘마쿠린’(가젯 8할·가전 2할)‘블로그부’ 외 총 7개 사이트
운영 기간2년 이상(34세에 시작)6년(36세에 시작, 대담 시 42세)
글 수330편
월간 PV60만 초과
5월 수익약 140만 엔377만 엔
누적 수익7,000만~8,000만 엔
본업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부업 가능)대기업에서 마케팅·광고홍보

산쓰오 씨는 자신을 “네오 창가족”이라 칭하며, “힘의 배분은 본업:부업=2:8 정도”라고 말한다. 두 사람 모두 본업이 마케팅 직군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대담은 “돈 버는 회사원 블로거의 브랜드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수익의 내용 — 절반 이상이 물판

마쿠린 씨의 약 140만 엔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물판 제휴 마케팅이다. 가젯 리뷰는 아마존·라쿠텐 등 물판 프로그램과 구조적으로 궁합이 좋다. 독자가 검색하는 시점에 “구매 대상이 이미 정해져 있거나, 2~3개로 좁혀져 있기” 때문이다. 비교 검토의 최종 단계에 위치하기 때문에, 글 단위의 전환율이 높아진다.

또 하나의 수입원으로, 2018년 10월에 공개한 유료 note가 지속적으로 팔리고 있으며, 대담 시점에 16만 엔의 매출이 있다고 언급된다. 다만 이는 전체 140만 엔에 대해 1할 남짓으로, 주 수익원이라기보다 블로그 수익에 대한 보조선으로 읽는 것이 정확하다.

이 사례에 “극적인 전환점”은 없다

먼저 결론을 쓴다. 마쿠린 씨의 2년간, 수익이 하룻밤에 뛰어오른 것 같은 전환점은 언급되지 않는다. 전후로 자릿수가 바뀌는 사건도, 화제성도, 외부 플랫폼의 적중도 나오지 않는다. 효과가 있었던 것은 다음 두 가지 설계 판단이다.

한쪽은 트렌드 글을 쓰지 않기로 정한 것. “트렌드 글은 쓰지 않고, 언제나 어느 정도 니즈가 있는 스톡 글만 씁니다”라고 본인은 말한다. 이는 순간적인 PV를 포기하는 대신, 330편의 글 모두를 재고로 남기는 판단이다. 월 60만 PV는 신규 글의 힘이 아니라, 지난 2년간 쓴 330편의 합산으로 성립하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이 방침을 택한 시점에 “초기 1년은 숫자가 초라하다”는 것이 확정되어 있었다.

또 한쪽은 회사원임을 숨기지 않고 전면에 내세운 것. 마쿠린 씨는 “회사원이라는 것 자체가 강력한 브랜드”라고 말하며, 실제로 그것이 주간지 취재로 이어졌다고 밝힌다. 전업 블로거가 포화 상태인 시장에서, “본업을 가지면서 월 100만 엔대”라는 속성 자체가 희소성이 된다는 해석이다.

무엇이 작동하고 있었는가

숫자 뒤에 있는 구조를 분해하면 적어도 세 개의 층이 보인다.

곱셈으로 이루는 차별화. 마쿠린 씨는 “‘소속’ב블로그의 종류’בSNS의 종류’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가젯 리뷰만이라면 경쟁자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외국계 기업 마케터”라는 소속을 곱하면 모수가 단번에 줄고, 거기에 SNS 노출을 곱하면 거의 유일해진다. 단일 축으로 1위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축을 세 개 곱해 “그 교점에서 1위”를 만드는 발상이다.

시간 제약을 사양으로 바꾼 것. 마쿠린 씨는 블로그에 하루 5시간을 쓴다. “점심시간에는 자리에서 얼른 식사를 하고 회의실에서 블로그 집필이나 촬영”, “억지로라도 루틴화해서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원의 가처분 시간은 불규칙해지기 쉽지만, 점심시간이라는 고정된 틀에 촬영까지 밀어 넣음으로써 의지력에 의존하지 않는 운영으로 만들었다. 업데이트 빈도는 2~3일에 1편. 2년에 330편이라는 숫자는 이 빈도를 거의 그대로 유지한 결과와 일치한다.

리뷰의 신뢰 담보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것. 가젯 리뷰는 실물을 사서 촬영하고 사용해야 한다. 금전적 비용과 시간적 비용이 진입 장벽으로 작동하는 한편, 실물 사진은 검색 엔진에도 독자에게도 “1차 정보다”라는 신호로 작동한다. 물판 제휴 마케팅의 단가는 결코 높지 않지만, 이 영역은 구매 직전의 검색이 두터워, 글 수를 쌓을수록 놓치는 부분이 줄어든다.

놓칠 수 없는 리스크

  • 단가의 낮음. 물판 제휴 마케팅의 보수율은 몇 %가 일반적이며, 월 140만 엔이라는 숫자는 “고단가 안건을 몇 건”이 아니라 “저단가를 대량으로” 쌓은 결과다. 트래픽이 떨어지면 수익도 비례해서 떨어지는, 레버리지가 얇은 구조다.
  • 검색 의존. 스톡 글 전략은 SEO 전면 의존과 표리 관계다. 트렌드를 포기한 만큼, 검색 알고리즘 변동 시 도망칠 곳이 없다.
  • 실명·얼굴 공개의 비용. “회사원임”을 브랜드로 삼는 전략은, 근무처와 부업의 관계가 바뀌는 순간 전제가 무너진다. 부업 가능한 환경이 있어야 비로소 성립한다.
  • note는 어디까지나 보조. 유료 note의 16만 엔은 블로그 본체의 수익과 자릿수가 다르다. 콘텐츠 판매를 주력으로 삼은 사례로 읽으면 오독이 된다.

어디까지 흉내 낼 수 있는가

재현하기 쉬운 것은 업데이트 빈도를 루틴으로 만드는 운영과, 트렌드를 끊고 스톡에 집중하는 글 설계다. 어느 쪽도 자본도 기존 팔로워도 필요 없이, 판단 하나로 오늘부터 적용할 수 있다.

재현하기 어려운 것은, 본업이 마케팅 직군이라는 전제다. 대담 상대인 산쓰오 씨도 대기업 마케팅·광고홍보 담당이며, 두 사람 모두 “본업에서 익힌 기술을 그대로 부업에 전용하는” 구조에 있다. 브랜드 전략이라는 주제 자체가 그 직능을 가진 사람의 말이라는 점은 감안하고 읽어야 한다.

또 하나, 2017년 전후에 가젯 리뷰 영역에 진입했다는 타이밍도 재현할 수 없다. 개인 블로그가 이 영역에서 60만 PV를 얻을 수 있었던 시기와, 제조사 공식·대형 비교 미디어·동영상 리뷰가 두터워진 현재는, 같은 330편의 가치가 같다고는 할 수 없다. 숫자는 어디까지나 2019년 5월 시점의 스냅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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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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