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중

Baddies and Budgets, 지원금 $1,200으로 시작한 "현금 봉투" 물판이 3년 만에 연 매출 $2.2M

미국 텍사스의 Jasmine Taylor가 2021년 봄 지원금 $1,200으로 시작한 가계관리 용품 이커머스. 2021년 4~12월 약 $250,000, 2022년 약 $850,000, 2024년에는 $2.2M에 도달했다.

Baddies and Budgets, 지원금 $1,200으로 시작한 "현금 봉투" 물판이 3년 만에 연 매출 $2.2M

2021년 1월, 텍사스주 애머릴로에 사는 Jasmine Taylor는 정규직 일자리를 잃은 상태였다. 약국의 처방약 배달과 DoorDash 배달로 버티고 있었고, 학자금 대출 약 $60,000에 의료비·신용카드 채무 약 $9,000을 안고 있었다.

그해 봄, 그는 지원금 $1,200으로 Shopify 계정과 포장 자재, 현금 지갑용 재료, 라벨 인쇄용 Cricut을 샀다. 이것이 Baddies and Budgets의 초기 투자 전부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1년 4월부터 연말까지 약 $250,000, 2022년에 약 $850,000, 그리고 2024년에는 $2.2M을 벌었다.

파는 것은 ‘캐시 스터핑’, 한 달 예산을 현금으로 나눠 봉투와 바인더에 분류하는 가계관리법, 을 위한 도구다. 봉투, 지갑, 바인더, 브랜드 굿즈, 그리고 강좌. 방법 자체는 수십 년 된 봉투식 가계부이며, 그가 새로 발명한 것은 없다.

숫자의 흐름

시기숫자와 사건
2021년 1월실직. 학자금 대출 약 $60,000, 의료·카드 채무 약 $9,000
2021년 상반기유튜브에서 캐시 스터핑을 알게 되고, 자기 기록을 틱톡에 올려 바이럴
2021년 봄지원금 $1,200으로 Baddies and Budgets 설립
2021년 4~12월매출 약 $250,000
가계를 정리한 첫 해학자금 대출 $23,000 상환, 의료 채무와 카드 잔액 해소
2022년매출 약 $850,000. 계약직 3명 채용
2023년 3월 시점연 $1M 도달 전망. 틱톡 팔로워 628,000명
2024년매출 $2.2M

팔 곳이 팔 물건보다 먼저 있었다

이 사업의 순서는 통상과 반대다. 상품을 만들고 고객을 찾은 것이 아니라, 고객이 먼저 있었다.

그가 현금을 봉투에 넣는 영상을 틱톡에 올리기 시작한 것은 사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서였다. CNBC 인터뷰에서 그는 당시 틱톡을 “대부분 아이들이 춤추는 곳”이었다고 회고하며, 올려봤더니 “미친 듯이 바이럴이 나서, 그럼 내일 또 하나 들고 오자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사업화를 결심하게 한 것은 두 개의 공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하나는 본인이 지루하다고 느끼던 머니 콘텐츠에 실제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 다른 하나는 캐시 스터핑을 해보고 싶지만 밋밋한 사무용 봉투는 쓰기 싫은 층에게 도구를 파는 가게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콘텐츠로 수요를 먼저 확인한 뒤 재고를 지는 순서는, 틱톡에 월 1.2만 편을 쏟아부어 ARR $6M까지 간 Jenni AI와 규모도 방식도 다르지만, 플랫폼의 반응을 매입 판단의 재료로 삼는다는 발상에서는 같다.

과거의 실패가 초속을 만들었다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것은, 이것이 첫 창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20대 후반에 몇 개의 사업을 시도해 실패했고, 그중 하나가 1년쯤 만에 접은 의류 부티크였다.

CNBC 인터뷰에서 그의 설명은 이렇다. 부티크는 실패했지만 거기서 물건 파는 법, 배송, 웹사이트 만드는 법을 배웠다. 그래서 틱톡이 뜨기 시작한 순간 “곧바로 Shopify에서 사이트를 만들고 이메일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결과 론칭 시점에 이미 보낼 곳이 있었다.

실패한 사업에서 얻은 운영 지식이 다음 사업의 출발 속도로 직결되는 구조는 매출금 5만 엔을 전액 광고에 넣어 월 매출 7만 엔에서 최고 200만 엔까지 늘린 수공예 작가에게서도 보인다. 손을 움직인 횟수가 다음 판단의 속도를 정한다.

가격과 재투자의 설계

이익 구조에 대해 그는 두 가지 방침을 밝혔다.

하나는 가격이다. 그의 상품은 처음부터 경쟁 상품보다 조금 비싸다. 이유는 “성장과 사람을 쓸 여지를 남기는 가격이어야 했기” 때문. 포장과 발송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이고, 그것을 남에게 맡길 수 있는 마진을 처음부터 확보해둬야 했다는 생각이다. 구체적 기준으로는 ‘3의 방법’을 든다. 원가 $10짜리 상품이면 3배로 값을 매겨, 다시 사들일 몫과 이익, 다음 매입분을 얹는다는 설명이다.

다른 하나는 자기 보수다. 연 매출이 $1M에 닿으려던 시기에도 그가 자신에게 지급한 급여는 주 $1,200이었고 나머지는 사업에 재투자했다. CNBC는 “창업 이래 매달 흑자”라는 본인의 말도 전한다.

The Tilt 취재에 따르면 상품 수는 150종을 넘어 디지털 다운로드, 강좌, 지갑, 바인더, 브랜드 의류까지 넓어졌다. 수익은 물판에 더해 SNS 플랫폼의 광고 수입과, 10% 커미션을 지급하는 추천 프로그램에서도 들어온다.

리스크로 읽히는 부분

첫째, 집객이 한 플랫폼 계열에 쏠려 있다. The Tilt가 기록한 각 플랫폼 팔로워는 틱톡 69만, 페이스북 35.3만, 인스타그램 15.9만, 유튜브 13.9만, 핀터레스트 2만인 반면 트위터는 221명이다. 사람들이 찾을 만한 모든 곳에 있어야 한다고 본인은 말하지만, 실제로는 틱톡을 앞세운 숏폼에 기대고 있다.

둘째, 품목의 테마가 경기와 묶여 있다. 캐시 스터핑이 퍼진 배경에는 가계 압박이 있고, 수요 자체가 거시 환경에 좌우된다. 방법 자체가 오래된 봉투식 가계부이므로 모방도 쉽다.

셋째, 브랜드가 창업자 개인의 서사와 한 몸이다. “$69,000의 빚을 갚은 당사자”라는 신용이 상품을 떠받치는 이상, 그가 계속 앞에 나서는 것이 전제가 된다. 유튜브 주 3회 게시와 월 1회가량의 라이브는 그 유지 비용이기도 하다.

$2.2M보다 $1,200의 장보기 목록

점화 부분은 시기와 떼어 놓을 수 없다. 2021년 상반기의 틱톡이 머니 콘텐츠에 공백 지대였다는 조건은 같은 형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SNS 광고 한 편의 바이럴로 3개월 만에 매출 1억 5,000만 엔을 만들고 약 2년 뒤 매각된 D2C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바이럴의 재현성은 가장 낮다.

이 사례의 실무적 읽을거리는 $1,200이라는 초기 투자의 내역이 전부 드러난다는 데 있다. Shopify 구독, 포장 자재, 재료, 라벨 인쇄기. 팔 곳을 먼저 확보한 뒤 이만큼으로 재고를 지기 시작했다. 3년 뒤의 $2.2M보다 이 네 항목의 장보기 목록이 담은 정보가 더 많다.

이 글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면

비슷한 사례

이 글은 출처 "Small Start(small-start.com)" 표기와 본 페이지 링크만 있으면 언론·블로그·생성형 AI 답변 등에서 자유롭게 인용·전재할 수 있습니다(사전 연락 불필요). 전재·인용 안내 →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X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