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혼다의 첫 제품은 구 일본군이 남긴 무선기용 엔진이었다. 자본금 6,000만 엔이던 해에 4억 엔어치 공작기계를 수입했다

혼다의 공식 역사는 1946년 혼다 소이치로가 구 일본군의 무선기 발전용 엔진을 만나 그것을 자전거 보조 동력으로 쓴 데서 시작한다. 자사 엔진을 단 A형은 1947년. 1948년 자본금 100만 엔으로 혼다기연공업을 세웠고, 1952년에는 자본금 6,000만 엔 규모의 회사가 4억 엔어치 공작기계를 수입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작성: Small Start 편집부. 수록 사례의 숫자는 한 건씩 직접 세고 있습니다. 사실은 출처에, 판단은 편집부에 있습니다.

혼다의 첫 제품은 구 일본군이 남긴 무선기용 엔진이었다. 자본금 6,000만 엔이던 해에 4억 엔어치 공작기계를 수입했다

혼다의 공식 역사는 혼다 소이치로가 만든 엔진이 아니라 주운 엔진에서 시작한다. 1946년 소이치로는 구 일본군이 무선기 발전에 쓰던 소형 엔진을 우연히 만났다. 그것을 자전거에 달면 보조 동력이 되겠다고 생각해 시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자사 엔진을 단 첫 제품인 혼다 A형이 나온 것은 이듬해 1947년이다. 즉 혼다의 첫 장사는 남이 만들어 남아도는 엔진을 다른 용도로 바꿔 다는 일이었다.

그 6년 뒤, 같은 회사는 자본금 6,000만 엔쯤의 규모로 4억 엔어치 공작기계를 수입했다. 남은 엔진에서 시작한 회사가 자본금의 7배 가까운 기계를 사기까지. 이 글에서는 그 6년을 기록의 숫자로 따라간다. 상장한 회사는 이 사이트의 사례 게재 기준 밖에 있으므로, 사례가 아니라 칼럼으로 창업기만 다룬다.

1946년의 연구소부터 1952년의 4억 엔까지

시기일어난 일숫자출처
1946년 10월하마마쓰에서 혼다기술연구소를 개인 창업기재 없음해설 사이트(유가증권보고서 등)
1946년구 일본군 무선기용 발전 엔진을 만나 자전거 보조 동력으로 만듦기재 없음공식
1947년혼다 첫 오리지널 제품 혼다 A형 발매기재 없음공식
1948년 9월혼다기연공업 설립자본금 100만 엔해설 사이트
1949년 8월드림호 D형으로 이륜 완성차로. 후지사와 다케오 합류기재 없음해설 사이트
1951년사보에 세 가지 기쁨 발표기재 없음공식
1952년커브호 F형 발매. 편지로 판매점을 넓힘400여 곳에서 약 1만 3,000곳공식
1952년공작기계 수입4억 엔, 자본금은 6,000만 엔 규모해설 사이트(사내 월보)

공식 다이제스트는 출발점을 종업원 34명, 자본금 100만 엔, 하마마쓰의 작은 동네 공장이라고 적지만, 그것이 몇 년의 일인지는 적지 않았다.

첫 1년은 남의 엔진을 바꿔 다는 장사였다

구 일본군의 발전용 엔진은 전쟁이 끝나 쓸모를 잃은 부품이었다. 소이치로가 한 일은 그것을 자전거라는 다른 그릇에 바꿔 다는 것이었다. 엔진을 처음부터 만들 기술과 설비는 아직 없었고, 손에 있던 것은 남은 물건을 새 용도에 연결하는 발상뿐이었다.

자사 엔진을 단 A형은 그 이듬해에 나왔다. 여기서 편집부가 단언하고 싶은 것은 혼다의 첫 1년이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조합하는 회사로 시작했다는 점이다. 남은 부품으로 수요를 확인하고, 수요가 보이고 나서 자기 제품으로 바꿨다. 순서가 만들고 나서 판다의 반대로 되어 있다.

첫 시승자는 어머니였다

공식 역사에는 시제품을 처음 누구에게 태웠는지도 적혀 있다. 소이치로는 어머니에게, 이런 게 생겼으니 타고 달려 보라고 했다고 한다. 첫 이용자는 시장의 손님이 아니라 가족이었다.

같은 공식 역사는 1951년 소이치로가 사보에 발표한 말도 남겼다. 만들어서 기쁘고, 팔아서 기쁘고, 사서 기쁘다. 세 가지 기쁨이라고 불리는 이 말은 성공한 뒤의 회상이 아니라 창업 5년 뒤의 사내 글로 기록되어 있다. 만드는 쪽만이 아니라 파는 쪽과 사는 쪽을 나란히 놓은 데에, 조합하는 장사에서 시작한 회사다움이 있다.

기술과 경영을 둘이 나눴다

1949년 8월, 드림호 D형으로 이륜 완성차를 내놓은 바로 그달에 후지사와 다케오가 합류했다. 이때부터 기술은 혼다, 경영은 후지사와라는 분업이 굳어졌다고 한다.

창업자가 기술에 집중하고, 파는 일과 돈의 일을 다른 한 사람에게 맡긴다. 조합하는 장사에서 완성차 제조사로 바뀌는 고비에서 회사의 분담도 다시 짜였다. 두 사람이 시작한 사업이 역할을 나눠 돌아가는 기록은 작은 사업에도 있다. 소꿉친구 두 사람이 방탈출 게임 49편을 낸 Jammsworks는 누적 매출 6억 엔에 닿았다.

400곳의 판매망을 편지로 1만 3,000곳으로 넓혔다

1952년 커브호 F형으로 혼다는 파는 방식도 바꿨다. 공식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전국의 자전거 가게에 다이렉트 메일을 보내 400여 곳이던 판매망을 약 1만 3,000곳으로 넓혔다.

자기 가게를 전국에 세우지는 않았다. 이미 전국에 있던 자전거 가게라는 선반에 편지로 올라탔다. 커브호 F형은 자전거에 다는 보조 엔진이므로 자전거 가게가 그대로 매장이 된다. 창업한 해에 남은 엔진을 자전거에 단 발상은, 6년 뒤 자전거 가게의 선반을 빌리는 판매 방식으로 되풀이되었다.

자본금 6,000만 엔의 회사가 4억 엔의 기계를 샀다

같은 1952년, 혼다는 공작기계를 4억 엔에 수입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무렵 자본금은 6,000만 엔 규모였다. 자본금의 7배 가까운 금액을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기계에 쓴 셈이다.

여기서부터는 추측이지만, 이 순서는 창업한 해와 짝을 이룬다고 읽는다. 처음에는 남의 엔진으로 수요를 확인하고, 다음에 자기 엔진을 만들고, 판매망을 남의 선반으로 넓히고, 그 뒤에 자기 공장에 자본의 몇 배나 되는 돈을 넣었다. 조합에서 시작해 마지막에 가장 무거운 자기 설비로 나아갔다.

확인한 범위

한계를 적어 둔다. 1946년의 창업 달, 1948년의 자본금 100만 엔, 1949년 후지사와 다케오의 합류, 1952년의 4억 엔과 자본금 6,000만 엔 규모는 유가증권보고서와 사내 월보를 근거로 한 제3자의 정리로 확인한 것이며 당시 서류 자체와는 다르다. 바꿔 단 구 일본군 엔진이 몇 대였는지, A형이 얼마에 몇 대 팔렸는지는 읽은 범위의 출처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공식 다이제스트의 종업원 34명, 자본금 100만 엔은 몇 년의 숫자인지 적혀 있지 않다.

다른 전설적인 회사와 나란히 놓은 목록은 전설적인 창업 22곳을 출처까지 추적한 칼럼에 있다.

남은 것에서 시작해 가장 무거운 것을 마지막에 샀다

혼다의 창업기를 숫자로 따라가면 가벼운 것에서 무거운 것으로의 순서가 남는다. 처음에는 남은 엔진, 다음에 자기 엔진, 다음에 남의 가게 선반, 마지막에 자본금의 몇 배나 되는 공작기계.

전설은 소이치로의 기술 이야기로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록 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을 직접 갖고 무엇을 남의 것으로 해결하느냐의 순서였다. 갖지 않고 확인하고, 확인하고 나서 갖는다. 4억 엔의 기계는 그 순서의 끝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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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Small Start에 수록된 사례(모두 출처를 밝힌 공개 정보)의 집계와 공개 정보 분석에 근거한 편집부의 견해입니다. 특정 사업·투자·부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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