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K에 매각된 SearchSEO. "그레이한 수법의 SaaS"의 출구와 한계
검색 결과 클릭률을 모의 트래픽으로 조작하는 SaaS 'SearchSEO'는 창업자 Martin Delannoy에 의해 약 $300K(약 4,500만 엔)에 개인 매수자에게 매각됐다. 약관 리스크를 안은 사업의 값 매김과 팔 시점을 생각하는 소재.
(달러 금액의 원화 환산은 1달러 150엔 환산 기준의 개산)
개황
SearchSEO는 검색 결과상의 클릭률(CTR)이 랭킹 요인이 된다는 가설에 기반해, 봇으로 모의 클릭을 공급해 순위를 끌어올리는 SaaS다. 운영자는 프랑스에서 대학을 다니던 Martin Delannoy. 2020년 창업 이후 약 2년간 홍콩을 거점으로 본인+업무 위탁 1명으로 운영했고, 2022년 MicroAcquire를 통해 **약 30만 달러(약 4,500만 엔)**에 매각했다. 매수자는 Quo Finance 공동창업자 Neel Yerneni와 Tucker Haas——기업이 아니라, 개인으로서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두 사람이다.
검색엔진 가이드라인에 정면으로 반하는 상품이 공개 시장에서 값이 매겨지고, 매수자가 붙고, 거래가 성사됐다. 그 전말이 숫자와 함께 남아 있는 사례는 많지 않다.
상품의 구조와 수익의 취약함의 근원
SearchSEO의 봇은 지정한 키워드의 검색 결과에서 고객 페이지를 클릭해, 검색엔진에 참여도를 기록시킨다. 광고 문구는 “몇 주 만에 3~6단계 순위 개선”. 효과가 실재하는지는 여기서 묻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 수익 전부가 “Google이 대책을 세우기 전까지의 유예” 위에 실려 있었다는 점이다. 알고리즘 업데이트 하나로 상품 가치가 제로가 될 수 있는 사업이며, 그 취약함은 뒤에서 다룰 매각 배수에 숫자로 드러난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제작자 쪽이다. Delannoy는 경영학을 전공한 비엔지니어로, 기술적 배경이 없다. 개발은 업무 위탁 1명과의 2인 체제였고, 자금은 외부 조달 없음. 즉 SearchSEO는 “대졸 직후·비기술자·거의 혼자”라는 최소 구성으로, 2년 만에 ARR 약 12.9만 달러에 도달한 SaaS이기도 하다. 상품의 옳고 그름과 운영의 가벼움은 나누어 관찰할 가치가 있다.
숫자 일람
| 항목 | 숫자 |
|---|---|
| 창업 | 2020년 |
| 매각 시 ARR | 약 12.9만 달러(약 1,900만 엔) |
| 고객 수 | 약 150 |
| 이메일 구독자 | 약 8,000(18개월 만에 수십 명에서) |
| 자연검색 유입 | 월 1,500방문 |
| 상위 노출 | 톱3에 20개 키워드, 톱5에 35개 이상 |
| 매각가 | 약 30만 달러(약 4,500만 엔) |
| 매각 배수 | 매출의 2.3배 |
| 체제 | 본인+업무 위탁 1명 |
| 보유 기간 | 약 2년 |
표에서 단가를 역산하면 ARR 약 12.9만 달러÷약 150고객=연간 860달러, 월 70달러 남짓이 된다. 이메일 구독자 8,000명 대비 유료 고객 150명이라는 비율(2% 미만)과 합쳐보면, 넓은 저변에서 소수의 실무자가 비교적 높은 단가를 지불하는 구도가 보인다.
2.3배라는 값매김의 정직함
소규모 SaaS의 매각 시세는 매출의 35배라고 한다. SearchSEO의 2.3배는 그 하한을 더 밑돈다. ARR 약 12.9만 달러의 “화이트한” SaaS라면 40만65만 달러 전후가 붙을 계산인 곳을, 실제 가격표는 약 30만 달러, 차액이 약관 리스크의 시장 가격이라고 읽을 수 있다.
매수자가 상장기업이나 롤업 펀드가 아니라 개인 두 명이었다는 점도 같은 구조의 다른 면이다. 조직 매수자는 컴플라이언스상 이런 종류의 자산에 손댈 수 없다. 매수자 층이 얇을수록 경합은 일어나지 않고 가격은 내려간다. 그럼에도 거래가 성사됐다는 사실은 시장 값매김의 정직함을 보여준다. 매수자는 윤리가 아니라 리스크 조정 후 현금흐름에 값을 매긴다.
매도자 입장에서 보면 이 구조는 “돌아가는 동안 판다”는 동기로 작용한다. Milk Road가 붐의 열기가 있는 동안 팔았던 것과 같은 시간의 논리가, 더 절실한 형태로 작용하는 영역이다. Delannoy의 매각 동기는 다음 사업(이메일 주소 탐색 도구 SpyLead)의 창업 자금이었다. SearchSEO의 이익에서 조금씩 짜낼 수도 있었지만, 리스크 덩어리를 계속 안고 가는 대신 2년치 사업을 일괄 현금화해 다음으로 갈아탔다. 합리적인 판단이다. 참고로 매수한 두 사람은 SearchSEO를 독립 사업으로 계속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리스크를 알고 사는 쪽에도, 할인된 가격이라면 수익이 맞는다는 계산이 선다. 할인은 거래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성립시키는 조정 밸브로 기능한다.
그레이한 상품을, 화이트한 수법으로 팔았다
아이러니로 기록해 둘 것은 집객이다. 자금도 마케팅 스킬도 없었다는 Delannoy는 광고가 아니라 콘텐츠 SEO로 고객을 모았다. 월 1,500의 자연검색 유입, 20개 키워드로 톱3 표시, 18개월 만에 수십 명에서 8,000명까지 키운 이메일 리스트, 검색엔진을 속이는 상품을 파는 본인이, 검색엔진의 정공법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순위 조작 도구의 매도자 본인이 콘텐츠로 상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어느 쪽 수법이 사업으로서 신뢰할 만한지에 대해 본인의 세일즈 토크보다 웅변적이다.
추천하지 않는 이유, 그럼에도 싣는 이유
본 매체는 이 사업 모델을 추천하지 않는다. 플랫폼 약관에 적대하는 사업은 수익 전부가 “대책이 세워지기까지의 유예”에 대한 도박이며, 재현을 시도하는 독자가 같은 출구를 만날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Amazon 약관의 경계를 걸었던 Zen Arbitrage와 비교해도, SearchSEO는 “경계”가 아니라 선 너머에 명확히 서 있다.
그럼에도 싣는 것은, “그레이한 사업에도 매수자와 시세가 있다”는 시장의 현실과, 리스크가 높은 사업일수록 출구를 서둘러 설계하는 동기가 작용한다는 역설이 2.3배라는 숫자로 정량적으로 관찰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업이 어떤 플랫폼의 묵인 위에 서 있다면 (제휴 마케팅도, API 의존형 도구도, 많은 부업이 그렇다) 할인된 배수와 얇은 매수자 층이라는 같은 역학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자신에게도 작용하고 있다.
일본 독자를 위한 일반화
이식할 수 있는 것은 사업 모델이 아니라 값매김을 읽는 법이다. 자신의 사업 매출 중 얼마만큼이 “플랫폼의 마음이 바뀌지 않는 것”에 의존하는지를 가늠하고, 그만큼 매각 배수가 할인된다고 상정한다. 의존도가 높다면 의존을 줄이는 투자를 하거나, 배수가 다 내려가기 전에 매각을 검토하거나, 둘 중 하나를 의식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MicroAcquire(현 Acquire.com) 같은 개인 간 M&A 시장은 일본의 매도자에게도 열려 있지만, 일본어권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매수자 층이 더 얇아지는 만큼, 이 사례의 30만 달러를 그대로 자신의 시세 감각으로 삼을 수는 없다는 점도 덧붙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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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본인 공개 They Got Acquired(個別記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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