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hilog, 재택근무 특수의 월 150만 엔에서 "일부러" 연 99●만 엔으로 착지 — PC 데스크 특화 블로그 3년의 실측 기록
PC 데스크 주변기기 특화 블로그 "Keshilog"는 2020년 봄 재택근무 특수로 월 150만 엔 규모에 도달한 뒤, 연 매출 1,000만 엔이라는 소비세 과세 기준선을 의식해 "너무 벌지 않는" 운영으로 전환해 99●만 엔으로 착지했다. 특수의 양상과 물러설 때, 그 후의 침체까지 담은 3주년 자기 공개를 읽는다.
“한 달에 150만 엔을 번 적도 있지만, 우쭐대다가 수익이 급감했다.” PC 데스크 주변기기 특화 블로그 “Keshilog”의 운영자 Kessy 씨는 3주년 활동 보고를 이렇게 총괄한다. 기세 좋은 수익 보고가 즐비한 블로그 업계에서 이 글이 유독 눈에 띄는 이유는, 정점의 숫자보다 오히려 “그 후”를 솔직하게 썼기 때문이다. 특수로 튀어 오른 월 150만 엔, 연 매출 1,000만 엔이라는 소비세 과세 기준선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감속한 판단, 그리고 특수가 지나간 뒤의 침체와 본인의 동기 상실까지, 한 편의 글에 모두 들어 있다.
Keshilog는 2018년 4월 1일 개설. PC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오디오 기기 같은 데스크 주변기기의 리뷰와 선택 가이드에 특화한 개인 블로그로, 수익은 어필리에이트 광고다. 3주년 시점의 총 글 수는 227편. 카테고리 내역을 보면 마우스 계열 100편, 모니터 계열 77편으로, 좁은 영역에 글을 겹겹이 쌓는 전형적인 특화형 구성이다. 신규 글은 주 1~2편 페이스지만, 지난 1년은 “과거 글을 정비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었다”고 한다. 부업 업계에 도는 “초보는 블로그 1000편을 써라”라는 단골 구호에 대해 “내가 1000편을 쓸 무렵이면 할아버지가 되어 있을 것”이라며 거리를 두고, 글 수를 쌓기보다 기존 글의 갱신에 시간을 쓰는 운영을 택하고 있다. 227편으로 월 150만 엔이라는 순간 최대 풍속은 양이 아니라 영역의 압축과 구매에 직결되는 주제 선정이 만든 숫자다.
3년 차(2020년 4월~2021년 3월)에 일어난 일
| 시기 | 사건 |
|---|---|
| 2020년 4월 | 재택근무 붐으로 가젯 수요가 급증, 수익이 폭발. 월 150만 엔 규모로 |
| 2020년 여름 | 특수 종료. 조회수가 이전 수준으로 회귀 |
| 2020년 여름 끝 | 연 매출 1,000만 엔 돌파가 시야에 들어와 의도적으로 힘을 빼는 방침으로 |
| 2020년 말 | 연 매출 99●만 엔(끝자리는 가림)으로 착지 |
| 2021년 1~3월 | 수익 침체가 이어짐. “적자는 아니지만 회복 기미 없음” |
이 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적어 둔 월별 기록도, 특수형 수익이 가져오는 생활의 변화로서 흥미롭다. 2020년 4월 “가젯 버블 도래”, 7월 “버블 종언, 글을 대량 삭제하며 방황”, 11월에는 “데스크 주변 늪에 빠져 머리가 이상해져 집을 알아보기 시작”, 12월 “이사로 낭비”, 새해에는 “얼빠짐. 거의 백수”. 수익의 파도가 의사결정과 생활 리듬을 그대로 흔드는 모습이 월간 자기 신고로 남아 있다.
2020년 봄의 특수는 정부의 10만 엔 지원금과 재택근무 전환이 겹치면서 PC 주변기기의 대량 구매가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Kessy 씨는 “SEO에서 특별히 이긴 것이 아니므로, 아마 동종 가젯 블로거들도 다들 잘나갔을 것”이라며 냉정하게,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시장의 파도였다고 명언한다. 특수의 한복판에서 “이것이 영원히 계속될 줄 알았다”는 당시의 심리에 사망 플래그라는 주석을 다는 자기 분석까지 포함해, 수익 보고로서는 드물게 과장의 반대 방향으로 기운 서술이다.
“1,000만 엔을 넘지 않는다”는 역방향의 최적화
이 글에서 가장 희귀한 부분은 매출을 늘리지 않는 방향의 의사결정이 적혀 있다는 점이다. 일본의 개인사업자는 과세 매출액이 연 1,000만 엔을 넘으면 소비세 과세사업자가 되어, 소득세·주민세에 더해 소비세 납세 의무가 발생한다. 한 번 넘으면 이듬해에 1,000만 엔을 밑돌아도 곧바로 면세로 돌아가지는 못한다. Kessy 씨는 이 제도를 감안해 “럭키 펀치로 1,050만 엔 같은 애매한 선에서 착지할 바에는, 차라리 1,000만을 넘지 않도록 억제하는 편이 손에 남는 것이 많다”고 판단. 2020년 여름부터 겨울에 걸쳐 의도적으로 블로그 정비를 늦추어, 99●만 엔이라는 아슬아슬한 착지로 끌고 갔다(본고는 제도의 설명과 본인 판단의 소개이며, 특정 세무 대응을 권하는 것이 아니다. 제도의 세부는 세무사 등에게 확인이 필요하다).
일시적인 특수로 과세 기준선을 넘는 것이 손해인지 여부는, 매년 1,200만~1,300만 엔을 매출로 올릴 전망이 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는 것이 본인의 정리다. 매출의 최대화가 아니라 손에 남는 금액의 최대화를 기준에 두면, 특수의 해에는 액셀이 아니라 브레이크를 밟는 국면이 있다. 수익 보고의 대부분이 말하지 않는, 개인사업의 실무적인 한 면이다.
특수 이후에 남은 것
다만 이 착지의 대가도 솔직하게 적혀 있다. 감속을 위해 붙은 “게으름 버릇”이 빠지지 않아, 2021년 3월 시점에도 수익은 회복되지 않았다. “일단 아직 적자는 아니지만, 이대로 계속 떨어지면 재취업 코스”라는 서술에서는, 특화 블로그의 수익이 본인의 예상 이상으로 “갱신과 정비의 지속”에 의존하고 있었음을 읽어낼 수 있다.
또 하나의 솔직한 고백은 동기의 구조다. 리뷰 블로그는 본인의 물욕, “이 가젯 좋다! 갖고 싶다!”. 을 원재료로 돌아가지만, 리뷰를 거듭할수록 제품에 대한 감동은 옅어지고 쓰는 일이 작업이 된다. Kessy 씨는 “‘좋아하는 것’을 일로 삼는 것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3년간의 블로거 생활 중 지금이 가장 동기가 낮습니다”라고 적었다. 같은 가젯 계열이라도 무료 글 116편·월 12만 PV로 월 15만 엔인 Kurashikilog 같은 순항형과 비교하면, 특수로 단숨에 튀어 오른 뒤의 반동의 크기가 두드러진다.
재현의 조건과 한계
특화 블로그 운영자라면 누구에게나 걸리는 이야기는 세 가지다. 하나는 수익이 시장의 파도에 크게 증폭된다는 점. 2020년 봄의 월 150만 엔은 “재택근무 특수 × 데스크 환경 특화”의 곱이며, 본인도 실력에 따른 정상값으로 보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개인사업의 매출에 소비세 과세 기준선이라는 제도상의 마디가 있어, 특수의 해에는 매출 최대화와 손에 남는 금액의 최대화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나머지 하나는 의도적인 감속이 타성을 낳고, 예상보다 깊고 긴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한계로는, 월 150만 엔은 어디까지나 특수의 순간 최대 풍속이며, 이 글에서 평상시의 월 매출을 읽어낼 수는 없다(99●만 엔의 연 매출을 단순히 12로 나누면 월평균 약 83만 엔이지만, 내역은 봄의 특수에 크게 치우쳐 있다). 블로그 수익의 지속성이라는 논점에서는 6년 2개월에 걸쳐 월 5만 엔에 도달한 “블로그의 신”의 실측 기록이나, 1년 만에 월 4.2만 엔에서 월 100만 엔으로 늘어난 Tsuzuki Blog와 함께 읽으면, 오르는 방식도 떨어지는 방식도 사례마다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수는 재현할 수 없지만, 특수가 왔을 때 무엇을 판단해야 하는지의 목록으로서 이 3주년 보고는 구체적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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