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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신(ブログの神様), 31만 PV로 월 4.7만 엔 → 6,499 PV로 월 5.3만 엔. 월 5만 엔까지 6년 2개월 걸린 '장르 선정' 실측 기록

원피스 고찰 블로그는 월 31만 PV에 수익 46,801엔. 세 번째로 만든 블로그 운영술 특화 블로그는 6,499 PV로 53,232엔. PV당 0.15엔과 8.2엔 — 헤보 씨는 월 5만 엔에 도달하기까지의 6년 2개월을 실패한 사이트의 숫자까지 공개하고 있다.

블로그의 신(ブログの神様), 31만 PV로 월 4.7만 엔 → 6,499 PV로 월 5.3만 엔. 월 5만 엔까지 6년 2개월 걸린 '장르 선정' 실측 기록

월 31만 PV의 블로그와 월 6,499 PV의 블로그. 돈을 번 쪽은 후자였다. 이 대비 하나만으로 블로그 수익의 구조가 거의 설명되는 사례다. 블로거 헤보(ヘボ) 씨는 월 5만 엔 수익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6년 2개월을, 실패한 사이트의 숫자까지 포함해 자신의 블로그 ‘블로그의 신(ブログの神様)‘에 공개하고 있다.

도달점만 보면 월 53,232엔. 블로그 수익 사례로는 작은 축에 든다. 이 기록이 남길 가치가 있는 이유는, 그 작은 숫자 앞에 340개 글·31만 PV를 쌓고도 월 5만 엔에 이르지 못한 사이트의 실측치가 놓여 있기 때문이다.

숫자 정리

항목첫 번째 사이트(원피스 고찰)현재 사이트(블로그술 특화)
운영 기간3년 10개월(2018년 12월〜)1년 2개월(2023년 12월〜)
글 수340개102개(누적 131만 자)
최고 월 PV310,640PV(2022년 9월)6,499PV(2025년 1월)
같은 달 수익46,801엔53,232엔
수익 내역애드센스 27,647엔+제휴 19,154엔제휴 53,232엔(애드센스 미도입)
PV당 단가약 0.15엔약 8.2엔

이 사이에는 WEB3 특화로 시작했다가 실패한 두 번째 사이트도 끼어 있다. 즉 월 5만 엔은 세 번째 사이트, 통산 6년 2개월째의 숫자다. 본인 프로필에 따르면 집필한 글은 4개 사이트 누적으로 500개를 넘는다.

현재 사이트의 102개·131만 자라는 숫자도 내역이 흥미롭다. 글 하나당 평균 약 1.3만 자로, 일반적인 블로그 글(2,000〜5,000자)의 몇 배에 해당한다. 글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을 검색 의도에 대해 과할 만큼 두껍게 만든다. 적은 PV·높은 성사의 전략이 글 쓰는 방식 수준에서부터 일관돼 있다.

PV당 단가가 55배 차이 나는 이유

블로그 수익은 ‘PV × PV당 단가’로 분해할 수 있다. 첫 번째 사이트와 현재 사이트의 PV당 단가는 0.15엔과 8.2엔, 약 55배 차이다. 이 차이는 글솜씨가 아니라 장르의 상품 구조로 결정된다. 오히려 필력으로 말하면, 340개를 써내 31만 PV까지 끌어올린 첫 번째 사이트 쪽이 집객 실적으로는 위이기까지 하다.

글쓴이의 스킬이라는 변수를 고정한 채 장르만 바꿔 끼우면 어떻게 되는가, 한 명의 블로거가 6년에 걸쳐 수행한, 의도치 않은 대조 실험으로 이 숫자를 읽을 수 있다. 동일 인물·동일한 노동 투입에 성과만 자릿수로 달라진다. 블로그 수익 논의는 ‘무엇을 쓸까’ ‘어떻게 쓸까’에 치우치기 쉽지만, 이 실측이 보여주는 최대 변수는 ‘어디서 쓸까’였다.

원피스 고찰의 독자는 글을 읽고 만족하고 돌아간다. 읽은 뒤에 ‘살 것’이 존재하지 않으니 수익원은 광고 노출 횟수, 즉 애드센스에 거의 한정된다. 반면 블로그 운영술의 독자는 이제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키우고 싶은 사람이다. WordPress 테마, 호스팅 서버 등 읽은 뒤에 살 것이 구체적으로 존재하고, 단가도 수천 엔에서 1만 엔 이상으로 높다. 실제로 현재 사이트 수익 53,232엔 중 48,000엔은 WordPress 테마(AFFINGER) 제휴 상품 하나에서 나온다.

애드센스 단가도 분해해 두면, 첫 번째 사이트의 광고 수익 27,647엔 ÷ 310,640PV는 약 0.09엔/PV로, 엔터테인먼트 계열 장르의 애드센스 단가로는 오히려 보통 수준이다. 즉 첫 번째 사이트는 ‘운영이 서툴렀던’ 것이 아니라, 그 장르에서 얻을 수 있는 상한에 가까운 숫자를 얻고도 월 4.7만 엔이었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야말로 장르 선정 실패의 잔혹한 부분이다.

‘접속자를 모은 뒤에 수익화를 생각한다’는 순서가, 벌 수 없는 장르에서는 구조적으로 파탄난다. 340개 글 분량의 노동으로 그것을 실측한 것이 이 사례다. 같은 블로그라도 PV 규모로 싸우는 월간 350만 PV의 블로그 운영과는 정반대 위치에 있으며, 적은 PV×높은 성사의 극단적인 견본이 되고 있다.

효과 없던 시책의 목록

본인의 총평에서 꼽는 실패 요인은 명확하다. 맨 앞에 오는 것은 벌 수 없는 장르의 선정이다. 수익화 설계 없이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해, 340개를 쓰고 나서야 구조의 한계를 깨달았다. 후행 수익화도 겹쳤다. 접속자가 모인 뒤에 수익화를 시도해도 장르가 가진 상품의 상한은 넘을 수 없다. 두 번째 WEB3 특화 사이트의 실패가 여기에 이어진다. 장르를 ‘유행할 것 같은가’로 고르는 것 역시 빗나간다.

6년 2개월이라는 기간의 대부분은 이 두 실패 사이트에 낸 수업료다. 뒤집어 말하면, 현재 사이트는 시작한 지 1년 2개월·102개 글로 월 5만 엔에 도달했고, 장르 선정이 옳으면 도달 속도가 몇 배가 된다는 것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리스크와 한계

현재 사이트의 구조에는 취약함도 있다. 수익 53,232엔 중 48,000엔, 즉 9할이 AFFINGER라는 단일 상품에 의존하고 있어, 상품 측의 보수 조건 변경이나 판매 종료가 그대로 수익의 9할을 지울 수 있다. 애드센스를 일부러 넣지 않은 것도 같은 설계 사상의 이면으로, 적은 PV를 광고 노출로 얇게 현금화하기보다 성사에 대한 집중을 우선한다. 그러나 그것은 분산을 버리는 일이기도 하다. 유입은 SEO 의존이라 Google 업데이트 한 방에 6,499PV가 반토막 날 리스크도 상존한다. 게다가 ‘블로그술 블로그’라는 장르는 자신의 수익 실적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자기언급적 시장이고 진입자도 많다. 월 5.3만 엔이라는 숫자는 이런 리스크들 위에 올라앉은 단월 값이며, 안정 수익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재현의 조건과 한계

6년의 수업료에서 추출할 수 있는 것은 ①쓰기 전에 장르의 ‘상품 구조’를 확인한다(독자가 읽은 뒤 살 것이 있는가, 그 단가는 얼마인가), ②PV는 목표가 되지 않는다.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PV당 단가×성사의 설계, ③실패 사이트의 철수와 이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의 3가지다. 특히 ③은 심리적 장벽이 높다. 340개의 글은 6년치 애착이고, 그것을 ‘구조적으로 벌 수 없는 자산’이라 인정하고 다음 사이트를 세우는 판단은, 글로 쓰면 한 줄이지만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은 적다.

다만 6,499PV로 5.3만 엔이라는 PV당 8.2엔은, 성사율 높은 특화 장르에서의 상방 값이기도 하다. 같은 PV로 같은 수익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고, 이 수준에 이르기까지 본인은 500개 이상의 글을 4개 사이트에 걸쳐 썼다. ‘적은 PV로 번다’는 적은 노동으로 번다는 뜻이 아니다. 블로그 사례는 블로그·제휴 사이트 일람, 수익화까지 걸린 연수의 분포는 솔로·부업의 월 매출 분포도 참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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