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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블로그 2년 차, 연간 수익 20만 3,000엔. PV는 19배인데 수익은 5.8배였다

2021년 3월 개설한 "데라코 블로그". 1년 차는 26편·4,050PV·수익 34,700엔, 2년 차는 53편·76,658PV·203,000엔. PV가 약 19배인데도 수익은 약 5.8배에 그친 구조를 숫자로 검증한다.

전업주부 블로그 2년 차, 연간 수익 20만 3,000엔. PV는 19배인데 수익은 5.8배였다

개인 블로그의 수익 공개 글은 “월 100만 엔”, “연 매출 1억 엔” 같은 상위층에 치우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이 도달하는 수준은 그보다 자릿수가 몇 개 낮은 곳에 있다. 데라코 블로그 운영자 데라코 씨가 공개한 2년치 기록은 그 등신대의 대역을 숫자로 보여주는 몇 안 되는 1차 정보다. 연간 수익은 1년 차가 34,700엔, 2년 차가 203,000엔. 금액으로서는 작지만, 게시물 수·PV·수익 셋이 각각 다른 배율로 성장하고 있어 개인 블로그의 성장 구조를 읽기에 충분한 해상도가 있다.

2년치 숫자를 나열한다

데라코 씨는 운영 기간을 개설일 기준으로 나눠, 1년 차(2021년 3월 20일2022년 3월 19일)와 2년 차(2022년 3월 20일2023년 3월 19일)를 같은 365일로 비교하고 있다.

지표1년 차2년 차배율
게시물 수26편53편약 2.0배
기간 합계 PV4,05076,658약 18.9배
연간 수익34,700엔203,000엔약 5.8배

2년 차 도중인 2023년 1월에 월간 1만 PV를 달성했다. 유입의 88%는 오가닉 검색이며, 나머지가 SNS로부터의 유입이라고 한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세 배율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시물 수는 2배, PV는 19배, 수익은 5.8배. PV의 성장이 게시물 수 성장을 크게 웃돈 것은 후술하듯 검색 순위 개선이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한편 수익 성장은 PV 성장을 따라잡지 못했다.

PV 1당 수익으로 환산하면 차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1년 차는 34,700엔÷4,050PV로 약 8.6엔, 2년 차는 203,000엔÷76,658PV로 약 2.6엔. 1,000PV당 수익(RPM)으로 환산하면 8,568엔에서 2,648엔으로 3분의 1 이하로 떨어졌다.

블로그의 내용

데라코 씨는 2명의 자녀(기사 집필 시점에 8세 남아와 6세 여아)를 둔 전업주부로, 블로그 콘셉트는 “느긋하고 풍요롭게 기분 좋게 살기”다. 독박육아 중 집에서 돈을 버는 방법을 발신하고 있으며, 다루는 장르는 육아·가사·가사 시간 단축·알뜰 정보·부업(라쿠텐 룸 포함)이다. 플랫폼은 워드프레스.

수익원은 단일하지 않다. 구글 애드센스, 라쿠텐 어필리에이트, 아마존 어소시에이트, A8.net, 모시모 어필리에이트, 밸류커머스, afb, 그리고 렌토랙스·펠맷·CircuitX 같은 폐쇄형 ASP를 병용하고 있다. 개설 1년 남짓 된 개인 블로그가 초대제인 폐쇄형 ASP를 여러 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2년 차 수익의 질을 생각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된다.

2년 차에 바뀐 것은 글 쓰는 시간대였다

1년 차 26편에 대해 2년 차 53편. 이 차이를 만든 것을 본인은 명확히 언어화하고 있다. 작업 시간대를 밤에서 아침으로 옮긴 것이다. 2년 차는 5~6시에 기상해 2시간을 작업에 할애하고, 낮에도 틈이 나면 수시로 작업하는 체제로 바꿨다.

동시에 의식 면의 전환도 꼽고 있다. “확실히 ‘블로그는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유는 “용돈을 조금이라도 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식으로는 아이 행사나 피로 때문에 전혀 하지 않는 날이 나오기 때문”이다. 방침으로 “아이가 자고 있는 시간은 반드시 작업한다”고 정하고 있다.

이 전환의 효과는 시간 관리 일반론보다 구조적이다. 육아 중 가처분 시간은 “하루의 나머지”로 존재하지 않는다. 밤에 작업하려 하면 재우기의 성패와 자신의 피로라는 두 가지 외란에 매일 노출된다. 아침 5시대는 이 두 변수 어느 쪽도 개입하지 않는 시간대다. 가동을 잔여에서 선점으로 바꿈으로써 월 2편 남짓이라는 집필 페이스가 재현 가능해졌다. 1년 차에 게시물 수가 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본인은 “블로그 쓰는 법이나 구성, ASP 등록이나 광고 찾기 등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 많아서 글을 쓰는 시간보다 조사하는 쪽이 더 많았다”고 설명하며, 2년 차는 학습 비용이 줄어든 만큼이 그대로 집필로 돌아간 형태가 된다.

보조선으로는 트윈셰프(방치 조리)나 대형 식기세척기 같은 가전 투자, Canva Pro 도입(이미지 제작 고속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통한 집필 소재와 태스크의 일원 관리도 언급된다. 모두 작업 단가가 아니라 작업에 들어가기까지의 마찰을 줄이는 시책이다.

PV가 19배인데 수익이 5.8배에 그친 이유

PV의 성장(19배)이 게시물 수 성장(2배)을 크게 넘어선 요인으로 본인은 3가지를 꼽는다. 게시물 수가 늘어난 것, 검색 상위 게시물이 늘어난 것, 내부 링크를 재검토해 이탈률이 낮아진 것. 2년 차 말 시점의 누적 게시물 수는 79편으로, 기간 합계 76,658PV를 나누면 편당 약 970PV가 되지만, 실제로는 상위 노출을 얻은 소수의 게시물이 PV의 대부분을 나르고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개인 블로그의 PV는 게시물 수에 비례하지 않고, 순위를 잡은 게시물 수에 비례한다.

한편 수익이 PV를 따라가지 못한 이유도 본인이 쓰고 있다. 1년 차의 수익에 대해 “이것은 ASP에 의한 건당 3,000~10,000엔의 고액 보수가 운 좋게 발생한 덕분이라서 안정된 수입이 아닙니다”라고 명기하고 있다.

이것을 앞서의 RPM과 대조하면 1년 차의 8,568엔/1,000PV라는 숫자의 정체가 보인다. 4,050PV라는 모수의 작음에 대해, 단가 수천 엔의 성과가 몇 건 발생하면 RPM은 쉽게 뛰어오른다. 즉 1년 차의 RPM은 실력값이 아니라 소수의 고단가 성과에 의한 이상값이었다. 2년 차 RPM 2,648엔은 PV가 19배가 되어 모수가 늘어난 결과 평균으로 회귀한 값으로 읽는 편이 정합적이다.

바꿔 말하면 이 2년 동안 일어난 것은 “수익이 정체되었다”가 아니라 “우연에 의존한 숫자가 양에 뒷받침된 숫자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금액의 증가폭(5.8배) 이상으로 수익의 질이 변화하고 있다.

본인이 인정하고 있는 불안정성

이 사례의 약점은 운영자 본인이 먼저 공개하고 있다. 수익의 상당 부분이 고단가 안건 발생에 좌우된다는 것, 유입의 88%가 오가닉 검색, 즉 구글 알고리즘에 맡겨져 있다는 것이다.

SNS에 대해서도 트위터 중심 운영에서 2022년 6월 이후 핀터레스트와 lemon8을 추가했다. 이유는 “트위터도 계속 사양 변경이 있어서 정지되면 끝이구나…라고 생각해서”다. 단일 플랫폼 의존을 수익이 작은 단계일 때 분산시켜 두고 있는 점은 평가할 수 있지만, 뒤집으면 유입의 대부분은 여전히 검색에 집중되어 있다.

또 한 가지, 3년 차 목표로 “파트타임 급여만큼 벌기”를 내걸고 있는 것은 시사적이다. 연간 203,000엔은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6,900엔으로, 파트타임 수입 수준에는 못 미친다. 2년 동안 게시물 수를 2배로, PV를 19배로 늘려도 이 금액이라는 사실은 블로그 수익의 더딘 상승세를 그대로 보여준다.

어디까지 흉내 낼 수 있나

재현하기 쉬운 것은 가동 설계에 관한 부분이다. 작업 시간대를 외란이 적은 시간에 고정하는 것, 연간 50편 전후의 집필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 내부 링크를 재검토해 회유를 만드는 것, 소재와 태스크를 스프레드시트로 일원 관리해 틈새 시간에 착수 가능한 상태로 해두는 것. 모두 자본도 기존 팔로워도 필요 없다.

재현하기 어려운 것은 수익 쪽이다. 2년 차의 203,000엔은 렌토랙스·펠맷·CircuitX 같은 폐쇄형 ASP의 안건을 포함한 구성으로 성립되어 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초대제로, 일정 실적이 없으면 계좌가 열리지 않는다. “건당 3,000~10,000엔의 고액 보수”가 우연히 발생했다는 본인의 서술도 노려서 재현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게다가 아이의 수면이 안정되어 아침 2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가정 쪽 조건도 의지로는 움직일 수 없는 변수다.

이 사례에서 꺼낼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숫자는 수익액 그 자체보다 RPM일 것이다. 모수가 작을 때의 RPM은 신뢰할 수 없다. PV가 수만에 이르러야 비로소 그 블로그의 단가가 보인다. 데라코 블로그의 경우, 그 값은 1,000PV당 약 2,600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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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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