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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지(ひつじ): 사이트도 없이 퇴사한 전업 제휴마케팅 1년차 — 잔고 2만 엔까지 떨어졌다가 월 발생 170만 엔으로 마친 12개월의 기록

2016년 4월, 사이트도 없이 회사를 그만뒀다. 6월이 되어도 발생 보수는 0엔, 저금은 70만 엔에서 최종 2만 엔까지 감소. 하루 14-16시간 작업으로 기사 120건을 쌓아 9월에 월 20만 엔, 2017년 1월에 월 100만 엔, 3월에 월 170만 엔 초과 발생 — 히츠지가 공개한 전업 1년차 실측 기록.

히츠지(ひつじ): 사이트도 없이 퇴사한 전업 제휴마케팅 1년차 — 잔고 2만 엔까지 떨어졌다가 월 발생 170만 엔으로 마친 12개월의 기록

“사이트도 없이 전업화하는 무모한 짓을 저질러 버렸다.” 일본의 제휴마케터(어필리에이터) 히츠지는 자신의 전업 1년차를 그렇게 돌아본다. 2016년 4월 회사를 그만둔 시점에 수익은커녕 운영하는 사이트조차 없었다. SEO 지식도 거의 제로. 있었던 것은 본인 표현으로 “정체불명의 수수께끼 같은 자신감”뿐이었다.

그 1년의 끝, 2017년 3월의 월간 발생 보수는 170만 엔을 넘었다. 다만 이 기록의 가치는 결과의 숫자보다 과정의 생생함에 있다. 6월이 되어도 발생은 0엔. 저금은 70만 엔에서 10만 엔으로, 최종적으로는 2만 엔까지 떨어졌다. 히츠지는 이 기간의 월별 숫자와 정신 상태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하고 있다.

12개월의 추이

시기발생 보수·사건
2016년 4월사이트 없이 전업화. “수수께끼 자신감”의 시기
2016년 6월발생 0엔. 저금 약 70만 엔(월 15만 엔씩 감소). 초조함 시작
6-8월하루 14시간 작업. mineo(저가 SIM) 사이트 개설, 기사 120건 작성·80건 수정, Twitter 시작
2016년 9월발생 20만 엔 달성. 저금은 10만 엔
2016년 10월의욕 최고조. 하루 16시간 작업하는 날도. 지원 사이트 “히츠지 어필리에이트”를 1개월 만에 구축
11-12월번아웃. 11월은 “30% 정도의 힘”. 저금은 최저 2만 엔까지
2017년 1월발생 100만 엔 달성
2017년 2월목표 달성의 반동으로 의욕 저하
2017년 3월최고 기록 경신, 발생 170만 엔 초과. MacBook Pro 구입

유의할 점은, 이 숫자가 ASP 관리 화면상의 “발생” 기준이며, 승인을 거쳐 지급되는 “확정” 보수와는 구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본인도 기사에서 발생과 확정을 나눠 다루며, 여기 든 금액은 모두 발생액이다. 이 구별은 생활 실감과 직결된다. 1월에 100만 엔이 “발생”해도 승인과 입금을 거쳐 손에 들어오는 것은 몇 달 뒤로, 본인 기록에서도 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해 MacBook Pro를 살 수 있었다고 쓰인 것은 연도 말이 되어서다. 저금 2만 엔의 바닥은 발생 숫자가 이미 뛴 뒤에 온다. 제휴마케팅 현금흐름의 느림을 이만큼 알기 쉽게 보여주는 기록은 드물다.

무수입 5개월 동안 무엇을 쌓았나

이 사례의 중심은 0엔이 이어진 기간의 작업 내용에 있다. 히츠지는 6월부터 8월에 걸쳐 저가 SIM(mineo) 리서치를 제로부터 하고, 기사를 120건 쓰고, 기존 80건을 수정했다. 하루 14시간 작업에도 “집중력이 끊기지 않았다”고 쓰는 한편, 정신적으로는 “몰리기 시작한다”고도 기록한다. 월 15만 엔씩 줄어드는 저금이 그대로 남은 시간의 카운트다운이었다.

구조로 보면 이것은 SEO의 느린 상승과 저금 감소 속도의 경주다. 검색 유입은 기사 투입으로부터 몇 달 늦게 일어나므로, 4월에 시작한 사이트의 성과가 숫자로 나오는 것은 빨라야 가을이다. 9월의 발생 20만 엔은 6-8월 집중 투입이 시차를 두고 돌아온 것으로 읽을 수 있다. 뒤집어 말하면, 이 시차를 모른 채 잔고만 보고 있었다면 8월 시점에 “실패”로 판정하고 철수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저금 2만 엔이라는 최저점은 판정을 미룰 수 있었던 버티기의 한계값이기도 하다.

기술적 학습이 수익이 난 뒤에도 계속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1-12월의 기록에는 “백링크 효과에 대해서도 배워간다”고 되어 있어, SEO의 주요 변수를 체계적으로 이해한 것은 월 20만 엔의 발생을 낸 뒤였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양(기사 120건)으로 일으키고, 나중에 구조(링크·순위 변동의 원리)를 배워 키운다. 순서로는 교과서의 역순이지만, 저금이 바닥나기 전에 숫자를 내야 했던 전업자의 순서로는 합리적이었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10월의 움직임이다. 수익원인 mineo 사이트가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직후, 히츠지는 “어필리에이트 지원 사이트 만듭니다!”라고 Twitter에서 선언하고 1개월 만에 노하우 사이트 “히츠지 어필리에이트”를 만들어냈다. 가동 중인 사이트의 실적을 토대로 자신의 기법 자체를 콘텐츠화하는 두 번째 사이트를 즉시 세운 것, 이 전환의 속도가 훗날 ASP 공식 매체(ValueCommerce의 스텝업 가이드) 필자로 맞아들여지는 위치로 이어진다. 1년차 회고 기사 자체가 이 지원 사이트에 실려 있어, “실측 기록을 공개하는 것”이 그대로 두 번째 사업의 상품이 된 구도다.

통하지 않았던 것·닳아 없어진 것

순조로운 우상향과는 거리가 먼 기록이다. 11월부터 12월에 걸쳐 히츠지는 번아웃했고, “1개월 정도는 작업에 몸이 들어가지 않았다” “11월은 30% 정도의 힘밖에 내지 못했다”고 쓴다. 하루 14-16시간이라는 작업 강도는 성과가 나기 시작한 직후에 반동을 불렀다. 또 2월에는 “월 100만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면 그 뒤의 의욕은 조금 떨어진다”며 목표 상실로 인한 실속도 기록되어 있다. 숫자의 도약만 보면 1월의 100만 엔이 전환점으로 보이지만, 본인의 기록에는 그 전후로 의욕의 골짜기가 두 번 있다.

구조적으로는 수익 기둥이 저가 SIM이라는 단일 장르·실질적 단일 프로그램(mineo)에 의존한 점이 당시의 약점이다. 프로그램 조건 변경이나 검색 순위 변동이 그대로 전체 수입의 변동이 된다. 발생 기준 숫자인 이상 비승인 리스크도 늘 남는다. 170만 엔이라는 착지점은 이 집중 전략이 뒤집히지 않았을 경우의 숫자이며, 같은 집중이 반대 방향으로 흔들린 사례가 세상에는 그만큼 있을 것이라는 독법을 이 기록은 요구한다.

정신 상태의 기록도 이 기사에서는 수익과 동급의 데이터로 다뤄진다. 초조(6월)→몰아붙임(여름)→회복(9월)→최고조(10월)→번아웃(11월)→회복(12월)→달성(1월)→실속(2월). 1년에 두 번의 골짜기는 모두 숫자가 좋아진 직후에 왔다. 장시간 노동으로 일으키는 유형은 성과와 맞바꿔 반동의 골짜기를 일정에 넣어둘 필요가 있다.

재현의 조건과 한계

일반화할 수 있는 것은 ①SEO형 제휴마케팅은 투입과 성과 사이에 몇 달의 시차가 있고, 그 사이를 버티는 생활비 설계가 실력만큼 결과를 좌우한다 ②무수입 기간의 작업량(이 사례에서는 기사 120건과 수정 80건)이 이후 상승의 각도를 정한다 ③가동 실적이 나온 순간 “기법 그 자체”를 두 번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세 가지다.

한계도 명확하다. 우선 이 기록은 2016-2017년의 검색 환경에서의 것으로, 개인 사이트가 저가 SIM 같은 상표계 키워드에서 싸울 수 있었던 시대 배경과 떼어놓을 수 없다. 다음으로 저금 70만 엔·독신·하루 14시간이라는 전제는 생활 조건으로서 상당히 극단적이며, 같은 방식의 베팅을 누구에게나 권하기는 어렵다. 본인이 “무모”라고 자인하듯, 이것은 성공했기에 기록으로 남은 쪽의 사례다.

비교해 읽는다면, 같은 전업 블로거라도 수익화까지의 과정을 장기간 공개해 온 히토데의 블로그 운영 기록, 부업에서 단계적으로 이행한 Tsuzuki의 블로그 사례, 그리고 월 5만 엔 도달에 6년 2개월이 걸린 “블로그의 신” 실측 기록이 대조가 된다. 같은 제휴마케팅이라도 판돈의 크기와 시간축은 이렇게까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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