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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개발 14년 만에 월수입 100만 엔 — PV 29만에 10만 엔, 422만에 100만 엔에 이르는 수익 곡선

전 SIer 출신 SiRO 씨가 14년간의 개인 개발 끝에 월수입 100만 엔에 도달. 월수입 10만 엔 때는 29만 PV, 100만 엔 때는 422만 PV. 전환점은 투고형 서비스를 버리고 툴형으로 전환한 판단이었으며, PV 단가 추이가 그 효과를 보여준다.

개인 개발 14년 만에 월수입 100만 엔 — PV 29만에 10만 엔, 422만에 100만 엔에 이르는 수익 곡선

PV와 월수입의 대응이 9단계로 공개됐다

개인 개발 수익 기사는 “얼마를 벌었는가”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SiRO 씨(SIer에서 약 10년 근무한 후 퇴직해 전업 개인 개발자가 됨)가 2019년 7월에 공개한 note가 자료로서 귀중한 것은, 월수입의 각 단계에서 그때 몇 PV였는지가 짝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 있다. 여러 웹 서비스를 혼자 운영하며 외주는 제로. 이 조건에서 14년이 걸렸다고 본인은 쓰고 있다.

도달점별 PV와, 거기서 산출할 수 있는 단가

월수입월간 PV1만 엔당 필요 PV
10만 엔29만 PV2.9만 PV
20만 엔48만 PV2.4만 PV
30만 엔70만 PV2.3만 PV
40만 엔267만 PV6.7만 PV
50만 엔282만 PV5.6만 PV
60만 엔339만 PV5.7만 PV
70만 엔440만 PV6.3만 PV
80만 엔444만 PV5.6만 PV
100만 엔422만 PV4.2만 PV

오른쪽 열은 편집부가 나눗셈만 한 숫자지만, 곡선의 형태가 뚜렷이 드러난다. 월수입 30만 엔까지는 1만 엔을 버는 데 2~3만 PV로 충분했는데, 40만 엔 단계에서 갑자기 6.7만 PV로 뛰어오른다. PV는 70만에서 267만으로 3.8배 늘었는데, 월수입은 30만 엔에서 40만 엔으로 1.3배밖에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이 더 흥미롭다. 월수입 80만 엔일 때는 444만 PV, 100만 엔일 때는 422만 PV. PV가 줄었는데 월수입은 25% 늘었다. 피크는 450만 PV였고, 일일 수입은 1~4만 엔 범위였다고 한다.

즉 이 14년의 후반부에 일어난 것은 “PV를 늘리는 경쟁”이 아니다. 267만 PV에서 정체된 PV 단가를, 그로부터 422만 PV까지의 구간에서 회복시킨 것이 월수입 100만 엔의 실체다. 무엇이 PV 단가를 되돌렸는지는 기사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단정할 수 없지만, 본인이 꼽는 수익화 시책(애드센스, 제휴 마케팅, 순수 광고, 재방문자 확보)의 누적이 이 구간에 효과를 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전환점은 “사용자 투고형을 그만둔” 판단

궤도가 바뀐 순간을 본인은 명확히 쓰고 있다. 처음 5년은 실패의 연속으로, 만들고는 부수는 일의 반복이었다. 원인은 사용자 투고형 서비스에 걸었다는 데 있었고, 무명 개인에게는 투고를 모을 집객력이 없었다.

거기서 “투고형 서비스를 그만두고, 편리한 툴 같은 것을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러면 사용자가 없어도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라는 방향 전환을 단행한다. 이 전환 전후로 숫자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는 기사에 기재가 없어 전후 비교를 수치로 보여줄 수는 없다. 다만 구조의 차이는 명확하다.

투고형 서비스는 가치의 원천이 타인의 행동에 의존한다. 사용자가 제로면 가치도 제로이고, 제로 상태에서 사람을 부를 이유를 만들 수 없다. 반면 툴형은 공개한 순간부터 기능 자체가 가치를 갖고, 검색엔진에서 유입된 사용자가 방치 상태에서도 용도를 채울 수 있다. 개인 개발의 최대 제약이 “집객력이 없다”는 것이라면, 집객력이 필요 없는 형식으로 옮기는 것은 제약의 회피가 아니라 전제의 재구축이다. 본인이 이후 취한 전략, 즉 툴로서 먼저 출시한 뒤 투고 기능을 추가하는 순서도 이 이해의 연장선에 있다.

단발성 대박이 아니라, 자산의 재활용으로 쌓았다

또 하나 효과를 낸 것이 횡전개다. 비슷한 장르라면, 그때까지의 등록 사용자 리스트나 데이터, 소스코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신규 진입자가 몇 개월 걸리는 것을 며칠 만에 구현할 수 있는” 우위가 생긴다고 쓰여 있다. 14년간 여러 서비스를 보유하게 된 배경에는, 하나씩 처음부터 만든 것이 아니라는 사정이 있다.

아이디어를 내는 방식도, 노려서 맞히는 발상이 아니라 관찰에 치우쳐 있다. 경험자만 아는 불편함을 해결한다, 손에 있는 기술이나 데이터에서 역산한다, SNS에서 불만을 줍는다, 영향력 있는 사람이 좋아할 만한 기능을 선행해서 만든다, 경쟁사에서 착상을 얻는다. 특히 X(Twitter)에서 “이런 게 있으면 편리할 텐데”라는 게시물을 찾아 서비스화하는 방법을 “거의 필승법에 가깝다”고 평가한다.

수익화의 배치 방식도 시사적이다. 애드센스는 수익성이 압도적으로 강한 반면 규약이 엄격하다. 제휴 마케팅은 자사 서비스와의 궁합에 애를 먹었고, 오히려 ASP 담당자로부터의 특별 단가나 신규 서비스의 선행 정보 쪽이 가치였다고 한다. 순수 광고는 시제품으로 격안에 지면을 내주고, 상대를 먼저 벌게 해 신뢰를 쌓은 후 정식 판매로 옮겼다.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먼저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공개 직후에는 광고를 붙이지 않고, 메일 매거진으로 유익한 정보를 낸 후 제휴 광고를 붙이는 등의 순서로 철저히 지켜지고 있다. 등록 사용자가 1만 명을 넘었는데도 현재 수익화하지 않은 서비스도 있다.

간과되기 쉬운 비용과 리스크

운영 비용은 놀랄 만큼 작다. AWS와 GCP에 더해 VPS나 렌탈 서버가 15대 전후, 도메인이 10개로 합쳐서 월 2~3만 엔. 외주비는 제로. 월수입 100만 엔에 대한 고정비가 이 수준이니, 이익률로 말하면 거의 그대로 손에 남는다.

한편 기사 후반부는 사고 기록에 많은 지면이 할애되어 있다. 스크래핑으로 데이터 출처 기업으로부터 법적 조치 경고를 받아, 신속히 대응하고 사죄해 용서받은 사건. 비방 중상이나 프라이버시 침해에 의한 삭제 요청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것. BigQuery의 고액 청구나 EDoS 공격에 의한 “클라우드 파산” 리스크. Coinhive 사건 이후의 자바스크립트 이용에 대한 주의. 부업 시대에는 유지보수가 이어지지 않아 서비스를 닫은 경험도 있어, 거기서 “유지보수 작업이 많아질 것 같은 서비스는 만들지 않는다”, “품질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자동화를 우선한다”는 설계 방침으로 전환했다. 클라우드에 대해서도, 개인 운영에서는 비싸지기 쉬워 VPS로 충분하다는 실무적 판단을 보여준다.

기술관도 도중에 바뀐다. 처음에는 기술력이 벌이를 결정한다고 착각했지만, 실제로 효과를 낸 것은 단순한 설계와 속도였다는 총평이다. 회사의 대규모 개발과 비교하면 개인 개발의 생산성은 10배 이상이지만, 그것은 조정이나 문서 작성이라는 간접 업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정리한다.

재현할 수 있는 부분, 할 수 없는 부분

이식 가능한 것은 형식 선택과 순서다. 집객력이 없는 상태에서 투고형에 걸지 않는다. 검색에서 들어와 단독으로 용도를 채울 수 있는 툴을 먼저 두고, 사람이 모이면 투고 기능을 추가한다. 같은 장르에 맞춰 데이터와 코드를 재활용한다. 유지보수가 무거운 설계를 처음부터 피한다. 여기까지는 스킬셋과 관계없이 판단할 수 있다.

재현하기 어려운 것은 전제 조건 쪽이다. SIer에서 10년 쌓은 구현력이 있기에, 서버 15대를 혼자 돌보면서 월 2~3만 엔에 수렴시킬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14년이라는 시간 자체가, 부업으로 짬짬이 굴릴 수 있는 길이가 아니다. 게다가 수익의 기둥이 광고와 SEO인 이상, 검색 알고리즘 변경으로 하룻밤 사이에 풍경이 바뀔 리스크는 사라지지 않는다. 본인도 월수입 100만 엔 달성 후 새로운 불안이 생겼다고 쓰며, 수익화 분산과 신규 서비스 구축을 계속하는 동기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14년 걸려 도달한 지점에 대한 자기 평가는 “아직 안전하지 않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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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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